스태튼 아일랜드 한인회(회장 방주석)가 스태튼 아일랜드 지역내 한인들의 건강 증진 도모에 앞장선다.
오는 24일 뉴욕 성결교회(333 알덴 애비뉴)에서 ‘스태튼 아일랜드 한인 무료 건강 검진 행사’를 실시하는 것.
한인회에 따르면 스태튼 아일랜드 지역에서는 매년 B형 간염 또는 독감 백신 접종 행사 등 한인들을 위한 각종 건강 검진 행사가 실시되고 있지만 특정 질병만을 위주로 진행돼왔고 이마저 소규모 단위로 개최되어 온 것이 사실. 그러나 이번 건강검진행사는 뉴욕한인봉사센터(KCS)공
공보건부와 미암협회, 지역내 한인 보건 관계자들의 지원으로 대장암, 일반 내과검진, 한방치료, 물리치료, 정신과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종합적인 검진을 처음으로 제공, 지역내 한인사회에 ‘신 보건문화’를 창출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될 ‘스태튼 아일랜드 한인 무료 건강검진행사’에서 KCS 공공보건부는 B형 간염 혈액검사와 금연 및 건강 상담을 비롯해 6주 분량의 금연패치도 무료제공한다. KCS 공공보건부는 정부 의료 보험 가입 상담 및 신청대행도 한다. 또 미 암협회는 대장암 검사를, 배근일 내과와 오내과의 의료진은 혈압 당뇨 등의 일반 내과 검진을 실시한다.
선 한의원과 양인숙 한의원은 침, 뜸, 부황 치료를 비롯해 비만 클리닉 등 각종 한방진료를 병행한다. 인 물리치료 한의원이 전기, 초음파, 레이저 치료를 통한 통증 물리 치료를, 하나종합치과와 곽승용 정신 신경과는 각각 충치, 풍치, 치주염, 구강암 검사와 정신과 치료 상담을 실시한다. 이밖에도 케어 플러스사의 마이클 손씨는 무료 건강보험 상담을 한다.
방주석 회장은 12일 오전 플러싱 금강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스태튼 아일랜드 지역주민들을 위한 종합적인 건강검진행사가 없어 그간 아쉬웠다”며 “이번 행사를 단발적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스태튼 아일랜드에 계속 이어져나가는 전통으로 자리매김되어 이민의 삶에 바빠서 건강에 신경쓸 틈이 없는 지역한인들의 건강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와관련 자세한 정보 및 문의는 스태튼 아일랜드 한인회(718-490-8828)에서 확인 가능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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