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맨들이 야외활동 하기에 적합한 가을을 맞아 뉴욕대한체육회 및 가맹체육협회가 한인들의 여가활용과 건강 증진을 위해 각종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뉴욕대한체육회(회장 정경진)는 오는 9일 제14회 뉴욕대한체육회장배 탁구대회를 연다. 뉴욕탁구협회(회장 박기조)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건전한 운동과 생활체육으로서 탁구를 널리 알리는 대회로 탁구 애호가들에게는 일 년 가운데 최대 행사.
체육회는 또한 오는 10월 제2회 다민족 축구대회(Korea Cup)를 준비하고 있다. 한인축구대표팀과 남미 출신들의 축구팀이 참가하여 우열을 가리는 코리아 컵은 흥미진진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뉴욕한인축구협회(회장 최병옥)도 오는 10월 한인축구팀의 열띤 경쟁을 펼치는 코리
안 리그 축구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인기 스포츠 종목중의 하나인 골프대회는 뉴욕한인골프협회(회장 최성종)와 뉴욕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한국일보 오픈 겸 뉴욕한인 왕중왕 골프대회가 10월 열린다. 최고의 실력, 최대의 인원이 참가해 명성을 더해가는 이번 대회도 명실상부 미 동부 최고의 골프강자를 가릴 것으로 보인다. 겨울스포츠의 꽃이기도 한 볼링은 저변확대, 경기력 향상을 위해 10월 컬럼버스데이를 전후해 연중 최대 행사 규모로 뉴욕볼링협회(회장 장건형)가 대회를 마련한다. 태권도 협회(회장 박연환)도 오는 10월 20,21 양일간 뉴욕오픈태권도 챔피온 십을 개최한다.
대회뿐만 아니라 내실을 기하기 위한 협회의 활동도 두드러지고 있다.
뉴욕한인테니스협회(회장 박종권)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코리안 테니스 학교를 10월 6일 개학한다. 28주, 7개월 동안 진행될 테니스 학교는 6세 이상 참가 가능하다. 협회는 또한 스포츠 단체로는 처음으로 2회째 오는 10월7일 펼쳐지는 코리안 퍼레이드 참가를 계획하고 있다.
뉴욕한인배구협회(회장 솔로몬황)는 협회장이 이끄는 뉴욕사이드아웃팀이 실력향상을 위해 10월말부터 4월까지 뉴욕, 뉴저지 배구 협회(GEVA) 리그전에 참가한다.
이밖에 사격협회(회장 김진성)은 협회의 임원 발족식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썬더 마운틴에서 매주 사격 훈련을 하고 있으며 10월 말 사냥철을 맞아 신입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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