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전화번호.주소 등 미리 교육시켜야
뉴욕시 재난관리국(OEM)이 재난 대비의 달인 9월을 받아 학부모들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5일 발표했다. 재난 발생 시 자녀들의 안전을 위해 학부모들이 숙지해야 할 재난 대비 방법은 다음과 같다.
■어린이들에게 교육해야 할 사항
▲부모의 이름과 집 주소, 전화번호와 비상사태 시 만날 장소로 지정한 장소를 교육한다. 또 이 같은 정보를 기억하지 못할 정도로 나이가 어린 아이에게는 작은 색인(Index)카드에 위 정보를 적어 옷에 달아주거나 주머니에 넣어준다.
▲전봇대에 매달려 있거나 땅바닥에 놓인 전선은 만지지 않도록 주의를 준다.
▲가스 냄새가 어떤 것인지 인지시키고 냄새를 맡을 경우 어른에게 이를 알리거나 빌딩에서 피신하도록 당부한다.
▲911로 신고를 해야 하는 사항과 방법을 교육한다.
■자녀의 학교 또는 데이케어 센터와 관련 알아두어야 할 정보
▲자녀가 다니고 있는 교육기관이 비상사태 대처 계획을 마련하고 있는지, 있을 경우 어떤 방식으로 실시하는지 알아둔다.
▲비상사태로 아이들이 대피할 경우 자녀를 픽업할 수 있는 장소를 알아둔다.
▲교육기관에서 가족들의 최신 비상 연락망을 갖고 있는지 확인한다.
▲비상사태 시 부득이한 사정으로 자신이 자녀를 직접 픽업할 수 없을 때 친지 또는 친구가 픽업이 가능한지 확인한다.
■비상사태 대비 가방 ‘고백(Go back)’을 마련한다.
▲‘고백’에는 건전지와 응급치료 약품, 물, 건전지등의 주요 물품이외에도 어린이용 장난감을 챙겨둬 비상사태로 아이가 불안에 떠는 상황을 미리 방지한다.이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OEM 웹사이트(www.nyc.gov/html/oem/html/ready/prepared_families.shtml)에서 확인이 가능하다.<홍재호 기자> A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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