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사업가들의 지역 사회 돕기 움직임이 활발하게 전개되는 가운데 민간인 친선 단체인 21세기 한중미 지도자 회의가 5년 연속 다민족 문화의 날 행사를 개최키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1세기 한중미 지도자 회의(공동 회장 이광수, 비홍 구안, 로널드 레즈만)는 지난 17일 필라 교외 블루 벨에 있는 라이라이 가든 식당에서 정기 모임을 갖고 제 5회 다민족 문화의 날 행사를 오는 9월 17일(일) 어퍼 귀니드 타운 십 공원인 파크 사이드 플레이스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문화의 날 행사에서는 한국 측에서 태권도 시범, 고전 전통 무용 발표, 중국 측에서 요요 시범, 마술 쇼, 미국 측에서 밴드 및 음악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기로 했다. 입장료 무료. 문의 215-661-1884.
한편 이날 지도자 회의에서는 지역 사회에 선행을 베푼 한인 사업가 3명을 표창했다. 필라 52가 한인 상인 번영회장인 김영이 씨는 책가방 300개를 제작해 불우학생에게 전달했으며 김대봉 씨는 책가방 100개를 노리스타운 지역 어린이에게 지급했다. 또 이용해 씨는 필라 지라드 에비
뉴 지역 학생에게 책가방 530개를 전달했다. 양봉필 한중미 회의 사무총장은 “올 11월 선거를 앞두고 여러 명의 출마자들이 이날 모임에 참석해 자신들의 의견을 개진하는 등 바람직한 토론의 장이 되고 있다”면서 “이날 모임에 스튜어트 그린리프 펜 주 상원의원(공화), 루스 담스커
몽코 커미셔너(민주), 케이트 하퍼 펜 주 하원의원(공화)은 직접 참석했으며 릭 샌토럼 연방 상원의원(공화) 보좌관인 메리 푸스티노 씨, 앨리슨 슈와츠 연방 하원의원(민주) 보좌관인 제인 머레이 씨 등도 한중미 모임에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