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일원에는 피해야 할 널싱홈이 15곳이 있다고 소비자잡지인 컨수머리포트가 최근 발표했다.
이 잡지는 ▲가장 최근 각 주의 보건국이 조사해 작성한 3개의 보고서에 기록된 부족한 점(Deficiencies) ▲간호사(RN), 면허 실무 간호사(LPN)/간호조무사(LVN), 간호사 보조(nurse’s aide) 등 꼭 필요한 스태프의 수준 ▲널싱홈 질을 알려주는 척도(Quality Indicator) 등 3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널싱홈을 평가했다.
이에 따르면 버지니아주에서는 에버그린 널싱 케어 센터, 헤리티지 홀 널싱홈, 매너 케어 헬스 서비스 등 8곳과 메릴랜드주에서는 프로스트버그 앨러가니 빌리지, 퓨처 케어 캔턴 하버 널싱홈 등 7곳이 꼭 피해야할 널싱홈으로 꼽혔다.
특히 메릴랜드 볼티모어에 위치한 퓨처 케어 어빙톤 널싱홈은 컨수머리포트의 연례 널싱홈 조사 보고서에서 3번이나 피해야 할 널싱홈으로 꼽히는 불명예를 안았다.
거주환경이 좋은 널싱홈으로는 버지니아주에서는 아포마톡스 헬스 케어 센터, 오거스타 메디컬 센터, 클린치 밸리 메디컬 센터 등 14곳이, 메릴랜드주는 가렛 카운티 수바큐트 유니트, 굿 사마리탄 병원 TCU 등 9곳이 선정됐다.
보고서는 피해야할 널싱홈에 가족이 기거하고 있는 경우 자주 방문해 입주자의 상태를 확인하고 서비스가 좋지 않을 때에는 강력하게 항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전문가들은 가족을 위해 널싱홈을 선택할 때 자신이 거주하는 인근 지역에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널싱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권고했다.
또 널싱홈 관계자들은 어떤 입주자의 가족이 자주 방문하는 가를 기억하고 있기 때문에 서비스 질을 향상하기 위해 가족 구성원들이 꾸준히 널싱홈을 방문해 입주자의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버지니아, 메릴랜드지역의 꼭 피해야할 널싱홈 명단이다.
▲버지니아=에버그린 널싱 케어 센터, 헤리티지 홀 널싱홈, 매너 케어 헬스 서비스, 노포크 헬스 케어 센터, 피전트 릿지 널싱홈, 로즈 힐 널싱 홈, 살렘 헬스, 탄뎀 헬스 케어 윌리엄스버그 널싱홈.
▲메릴랜드=프로스트버그 앨러가니 빌리지, 퓨쳐 케어 캔톤 하버, 퓨쳐 케어 챨스 빌리지, 퓨쳐 케어 체리우드, 퓨쳐 케어 어빙톤, 하트랜드 헬스 케어 센터, 매너 케어 헬스 서비스 위튼 널싱홈.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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