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GRO 기자회견
가주 한미식품상협회(가주 KAGRO)와 가주 동부식품상협회(동부 챕터)는 20일 가주 KAGRO 사무실에서 동부지역 모 식품 도매상 갈등을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동부 챕터 박재현 회장은 “지난 4월과 6월 각각 두 차례 통고문을 통해 동부 지역 회원들의 불만사항을 담은 서신을 보냈으나 아무런 회답이 없어 기자회견을 통해 도매상과의 갈등을 고발하게 된 것”이라고 기자 회견을 열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챕터 회원들은 이 도매상의 일부품목에 대해 ▲유통기한 준수 ▲반품문제개선 등을 요구했으며 이러한 요구 사항이 개선되지 않을 경우 이사회를 통해 가주 KAGRO 차원에서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이 식품 도매상의 한 관계자는 “유통기한 준수등 협회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며 “우리도 가주 KAGRO 회원으로서 매년 두 차례 가주 KAGRO가 주최하는 행사를 위한 도네이션을 해왔으나 최근 하루전에 도네이션을 요청해와 이를 거부한 것이 이 같은 상황을 초래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도매상은 “협회와의 대화로 원활히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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