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개솔린 평균값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LA지역은 미국 내 다른 지역에 비해 개스 값이 더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연방 에너지부가 발표한 전국 개스 값 동향 자료에 따르면 전국의 개솔린 값 평균은 지난주 갤런당 3.5센트 내린 2.871달러로 조사됐다. 가주의 평균 개스 값은 이전주 대비 2.7센트 내린 3.198달러였다. 특히 가주의 경우 개솔린의 도매가격이 상당폭 하락하고 있음에도 소매가격은 이에 따라 내려가지 않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LA지역의 경우 지난주 개스 값 평균이 갤런당 5센트 하락한 3.22달러를 기록했으나 이 지역 개솔린 도매가격 동향에 비춰볼 때는 3.05달러 수준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가주에너지위원회 조사에 따르면 LA 개솔린 현물 시장에서의 도매가격은 지난 5월초 정점 이후 갤런당 67센트가 떨어졌으나 같은 기간 소매가격은 21센트 떨어지는 데 그쳤다.
가주에너지위원회는 주내 운전자들이 타주보다 높은 개솔린값으로 인해 미 동부 해안지역의 운전자들보다 1억800만달러를 더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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