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로 가야 하나
다뉴브강 하류의 홍수피해가 3주째 계속되는 가운데 17일 물에 잠긴 유고슬라비아의 수도 벨그레이드 지역을 한 남성이 카누를 탄 채 거리를 지나고 있다. 이날 홍수로 루마니아와 불가리아의 국경이 폐쇄됐고 세르비아의 농지 20만헥타르가 진흙탕으로 변했다.
시리아 독립 60주년 기념
시리아 독립 6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시리아 곳곳에서 17일 열린 가운데 수도 다마스커스 남쪽 40마일에 위치한 쿠네이트라 주민들이 시리아 국기와 바사르 아사드 대통령의 초상화를 들고 춤을 추고 있다. 이 날 행사에는 약 10만여 주민들이 참가했다.
긴장 속의 예배
이집트 북부 도시 알렉산드리아의 세인트 멕시머스 콥트교회에서 17일 교인들이 긴장된 상태로 예배를 보고 있다. 지난 14일 한 콥트교회에서 무슬림에 의해 교인 한 명이 숨진 사태 이후 곳곳에서 유혈충돌이 벌어졌으며 16일에도 이 교회당 밖에서 경찰이 공포탄과 최루개스로 소요군중을 진압했다.
야당 지지자들의 시위
네팔의 갸넨드라 국왕의 독재에 항의하는 시위가 격화되는 가운데 주요 야당은 17일 우방들에 네팔 원조 중단을 촉구했다. 카트만두에서 야당을 지지하는 민중들이 거리행진에 나섰다. 이날 경찰의 발포로 시위대원 1명이 숨지고 5명이 부상을 입었다.
쿠바 해방 염원
’쿠바 해방을 원한다’는 T-셔츠를 입은 올카 페오가 17일 마이애미의 리틀 하바나에 세워진 픽스만 기념비에 헌화하고 있다. 이 기념비는 1961년 쿠데타에 실패한 쿠바인 1,500여명이 탈출, 이날 마이애미 픽스만에 상륙한 것을 기념해서 세워졌다.
긍정적 삶의 자세에 대하여
노벨 평화상 수상자이자 티벳의 영적 지도자인 달라이 라마(왼쪽)가 17일 미네소타주 로체스터 마요 클리닉에서 연설하고 있다. 그는 이날 300여 청중에게 ‘어려운 시기에 열정적이면서 긍정적인 삶을 살자’고 강조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