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카운티 정부의 2006~2007회계연도 예산안은 공공안전과 보건분야 강화를 주요 골자로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공개된 예산안 편성내용에 따르면 총 193억7,000만달러 중 교도소 시설 확충과 경비강화, 재소자 관리를 위한 비용으로 7,560만달러를 배정했다.
또 카운티 치안기관 및 소방국과의 통신체계를 위해 1,200만달러, 각종 범죄를 해결하기 위한 연구와 분석을 담당할 시설 신설에 270만달러, 갱전담반을 위한 270만달러를 각각 책정했다.
이와 함께 청소년 범죄자들을 단속하기 위한 보호관찰국 직원 신규채용과 훈련비 등으로 1,940만달러를 지출할 계획이다.
이번 예산안에서는 보건분야 지원에도 상당한 비중을 뒀다.
3만8,000명의 빈민층 어린이들을 담당하고 있는 아동가정국이 466명의 직원을 보강할 수 있도록 1,660만달러를 배정했고, 새 회계연도에서 2억7,600만달러의 재정적자가 예상되는 카운티 보건국에는 1억5,100만달러의 예산 외에 추가 재정지원을 통해 균형을 맞춘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이달 초 수퍼바이저 위원회가 승인한 노숙자 대책비용 1억달러는 이번 예산안에서 빠져 있으나 수퍼바이저 위원회의 표결전 예산안에 포함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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