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과 뉴저지 및 커네티컷 소재 한인교회와 한인천주교회들은 16일 부활절을 맞아 부활축하예배와 부활절대축일 미사를 갖고 예수가 죽음에서 다시 살아나심을 경축했다.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회장 이병홍 목사는 부활절메시지를 통해 “긴 겨울이 지나고 생명이 약동하는 새 봄과 함께 기독교의 최대 명절인 부활주일을 맞이하게 된 것을 축하한다.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신 우리 예수님의 새 생명의 축복이 뉴욕의 모든 교회와 한인 동포사회에 함께 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 회장 박찬순 목사는 부활절메시지를 통해 “부활절은 전 교회력 중 가장 즐거운 축제일이다. 죽음을 이기신 그리스도의 부활을 축하하는 날이다. 부활하심으로 그리스도는 죽음이 비극이 아니라 승리임을 보여주셨다. 그리스도의 승리는 모든 그리스도인의 승리이므로 참 기쁨과 확신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뉴욕지역은 16일 오전 6시 19개 지역에서 부활주일 새벽 연합예배를 가졌고 뉴저지지역은 14개 지역에서 예배를 가졌으며 커네티컷 지역은 3개 지역으로 나누어 연합예배를 갖고 예수 부활을 축하했다. 한인천주교회는 각 성당에서 오전 11시 부활절대축일미사를 갖고 예수가 죽음으로부터 승리하여 부활하심을 축하했다. <김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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