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충격적인 존비속 살해사건이 빈발하면서 한인사회가 큰 충격에 휩싸였다. 지난 3월 이후 한달여 사이에 4건이나 발생, 총 10명이 사망했으며 이중 미성년 자녀가 5명 희생됐다. 한인 관련 주요 존비속 살해사건을 정리했다.
일시: 3월3일 오전 4시55분
내용: 부인 이경원(44)씨가 남편 이종관(45)씨를 칼로 살해하고 불을 질러 자살한 사건. 부인 이씨가 아들 듀크(13)군을 살해 후 불을 질렀는지 여부는 아직 밝혀지지 않음.
원인: 생활고 비관 추정.
일시: 4월2일 오후 4시45분
내용: 부인과 별거중인 윤대권(54)씨가 딸 애쉴리(11), 아들 알렉산더(10)를 자신의 SUV 차량에 밀어 넣은 뒤 불을 질러 살해.
원인: 사업실패와 부부갈등
일시: 4월8일 오후 8시43분
내용: 폰태나 거주 이봉주(40)씨가 자신의 집 매스터 룸에서 딸 아이리스(5)를 권총으로 살해한 뒤 자신도 스스로 목숨을 끊음.
원인: 부부갈등
일시: 4월9일 오전 9시50분
내용: 김상인(54)씨가 한인타운 인근 자신의 아파트에서 부인 김영옥(49)씨와 아들 매튜(10)군을 총격 살해하고 자살. 딸 빈나(16)양에게도 총격을 가했으나 중상을 입은 채 발견돼 회복중.
원인: 잇단 사업실패로 인한 강박감 추정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