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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스코 한미 라이온스클럽(회장 김응수)과 자매클럽인 L.A.선구자 라이온스클럽(회장 패트릭 박)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리노 붐타운 호텔에서 합동 스키여행 모임을가졌다.
4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18일 오후 6시부터 열린 합동모임은 유석희 준비위원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됐다. L.A.측 패트릭 박회장은 “좋은 행사에 초대해준 샌프란시스코 클럽에 고마움을 표시하며 이번 여행을 계기로 더욱 우의를 다지자”고 말했다. 샌프란시스코의 김응수 회장은 “지난 가을 솔벵 합동 야유회에서 두 클럽의 단합된 모습이 너무 좋았다. 앞으로 양 클럽이 더욱 발전하여 동포사회에 이바지하자”고 말했다.
샌프란시스코 전행수 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2부 순서에서는 그룹 댄싱, 가라오케 등으로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양 클럽은 매년 합동 야유회, 스키여행을 갖고 있으며 회장단 이,취임식에는 상호 방문도 실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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