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젤라 조 박사가 대장암 예방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암·심장질환 등 한인 위한 세미나 잇달아
한인들을 위한 각종 건강세미나가 줄을 잇고 있다.
전미암협회는 ‘전국 대장암 바로 알기의 달’을 맞아 3월부터 한인 언론을 통한 대장암 퇴치 광고 캠페인을 펼친다고 23일 밝혔다.
한인건강정보센터(KHEIR)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전미암협회 앤젤라 조 박사는 “대장암은 조기 발견시 완치 확률이 가장 높은 암 질환이지만, 한인을 포함한 아태계 주민의 28%만이 지난 5년 사이에 결장·대장암 검사를 받았다”며 50세 이상 한인은 반드시 주치의를 만나 검진을 받기를 권했다.
암협회에 따르면 1998년부터 2002년새 가주 거주 한인에게서 570건의 대장암이 보고돼 위암 496건이나 간암 483건보다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협회 한국어 안내전화(866-424-2029)로 연락하면 대장암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보험이 없는 저소득층이나 불법 체류자를 위해 KHEIR와 고려보건소 등이 관련검사를 무료 또는 저가에 제공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10일에도 바이오제약회사인 길레아드사는 B형 간염 예방을 위한 교육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 회사는 웹사이트(www.stophepb.com)를 개설해 B형 간염 관련 각종 정보를 영어와 한글로 제공하고 있다.
또 센티넬라 병원도 지난 9일 심장질환 예방을 위한 아태계 미디어 초청 행사를 개최했다.
<이의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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