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총영사관 기자간담회서 밝혀
서류미비자 신분증
4월안에 발급 예정
LA총영사관(총영사 이윤복)이 추진 중인 전광판 사업이 빠르면 이달 내에 LA시의 허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LA총영사관은 23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총영사관 건물 옥상에 설치할 예정인 한국 홍보 동영상 전광판 사업이 LA시의 허가를 얻는 최종 단계에 임박했다고 밝혔다.
이 총영사는 이날 “지난 주 허브 웨슨 LA시의원과 만남을 갖고 조속한 시일내에 전광판이 설치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며 “웨슨 LA시의원이 가능하면 이달 내에 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밝혔다.
LA시 토지용도변경국은 현재 LA총영사관이 신청한 전광판 사업을 최종 검토 중이며 LA시장실과 LA총영사관 지역을 담당하는 허브 웨슨 LA시의원측은 이 사업에 대해 지지 의사를 표명한 바 있다.
LA총영사관의 전광판 사업은 그동안 토지용도변경국의 엄격한 용도 심사 등으로 1년 이상 지연됐었다. 상반기 중 설치가 완료될 것으로 보이는 LA총영사관의 전광판은 한국 및 한국 기업의 홍보, 주민을 위한 정보 제공 등으로 내용이 채워질 전망이다.
한편, LA총영사관은 서류미비자 대상 신분증 발급 계획과 관련해 “4월내로 LA지역에서 발급될 예정”이라며 “현재 조폐공사와 함께 세부적인 문제에 대해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LA총영사관의 윤희상 신임 공보관과 LA문화원의 김종율 신임 문화원장도 참석했다.
<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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