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열린포럼네트워크(공동 코디네이터 김성규, 이영주) 제21차 포럼이 ‘자녀 바로 키우기’를 주제로 오는 28일 오후 7시 퀸즈 YWCA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에는 퀸즈 차일드 가이던스 센터의 윤성민 씨와 뉴욕가정상담소 안선아 소장이 강사로 나서 ▲방임과 학대에 관한 기본기식과 그에 대한 대처방안 ▲한국과 미국의 문화적인 차이 ▲한인 커뮤니티 내의 이슈 등을 진단한다. 특히 이번 포럼은 사례별 진단으로 실질적인 공감이 기대된다.
김성규 한인열린포럼 코디네이터는 “어린이들이 보호자에 의해 죽임을 당하는 비극적인 사건들이 뉴욕시에서 잇따라 일어났다. 희생당한 어린이 모두가 최소한의 생존권을 보장받지 못한 상태로 생활했었고 자신들을 사랑하고 보호해 주어야할 사람들에 의해 무참히 희생당했다. 하지만 더욱 놀라운 것은 이들 모두가 ACS(Administration of Children’s Service)보호 하에 있었다는 사실이다”며 “자녀 교육에 있어 문화와 언어적인 차이로 인해 불이익을 당하는 사례가 많은 만큼 이 테두리를 바로 알고자 이번 포럼을 마련하게 됐다”며 한인들의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 한편 2003년 3월 출범한 한인열린포럼네트워크는 현재 뉴욕뉴저지한인사회사업가협회, 뉴욕가정상담소, 뉴욕뉴저지한인유권자센터, 뉴욕한인봉사센터, 퀸즈 YWCA, 청년학교, 코리안아메리칸시민활동연대, 미 암협회한인지부 등 9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문의 718-939-6137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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