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 공동선언 실천 민족 공동위원회 뉴욕 지부는 오는 28일 오후 7시 뉴욕한인회관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한다.이번 창립총회에는 기독교, 천주교, 불교 등 각 종교 지도자들이 창립위원으로 참석할 예정이며 특히 일반인들의 참석이 많이 예정되어 있다. 6.15 공동위원회 해외측 공동위원장으로 이번 뉴욕 지부 창설을 주도하고 있는 문동환 목사는 “과거 통일 운동은 소수의 선구자들, 정부의 고위층, 재벌, 소수 종교 지도자들에게 제한되어 있었다”며 “뉴욕 지부는 일반인들의 참석을 장려해 보다 민주적인 통일 운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5년 설립된 6.15 공동선언 실천 민족 공동위원회의 미주단체인 뉴욕 지부는 6.15 공동선언을 실천하여 민족의 화해와 단합, 통일을 이루려는 남, 북 해외의 각 정당 단체 인사들을 폭 넓게 망라하기 위한 상설적 통일 연계조직으로서의 활동을 해나갈 예정이다.
박진은 교목은 “뉴욕 지부는 6.15 선언의 원칙에 공감하는 단체와 개인은 누구나 발기인이 될 수 있다”며 “한반도는 물론 동아시아와 세계의 상생화해의 새 역사를 여는 보람과 기쁨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소중한 운동에 많은 한인들의 참석을 바란다”고 말했다. ▲참석 문의: 안중식 목사(516-775-0016), 조동호(201-947-2497)
<윤재호 기자> jhyo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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