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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줄 오른쪽부터 신충근 이사, 이제열 감사, 정상호 감사, 김승권 회장, 김중호 전회장, 조경구 부회장, 이명일 자문위원. 뒷줄 이소광 사무총장 이승호 외무부장 전치옥 행사부장 최신수 기흭부장 이기만 총무 임승욱 부회장 변병길 재무부장 현건호 이사.
북부플로리다한인회(회장 김승권)는 지난 20일(월) 하오7시30분 잭슨빌 홀로대이 인(베메도) 호텔에서 2006년도 이사회 및 회장단 출범식을 가졌다. 한인회는 이날 회의에서 이사 및 임원진을 소개하고 한인회 운영계획 및 행사일정 등을 발표, 심의후 통과시켰다. 주요 안건은 다음과 같다1) 1세와 2세가 함께 하는 한인회의 기초를 마련한다-우리의 1세들은 참으로 많은 수고들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2세들은 이제 성인이 되었습니다. 이제 곧 한인회가 2세들에 의하여 운영되어야 할 시간이 온 것 같습니다.
2) 우리들의 후세들의 지휘 향상을 위하여 주류사회에 참여하는 길을 연다-우리의 1세들은 2세들의 교육을 위하여 많은 노력들을 하셨습니다. 이제는 현실사회에서 우리의 2세와 후손들이 주류사회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뒷받침을 하고자 합니다.
3) 회비의 현실화를 실행하여 한인회의 지속적인 발전과 사업의 계속적인 추진을 위한 안정된 재정을 마련하기 위한 기초를 준비한다-
안정된 제정을 위하여 회비의 현실화와 회원여러분의 자발적 회비 납부의 기초를 준비하고 실행하고자 합니다.
4) 2세와 후손들의 인재 양성을 위하여 장기적 장학기금의 마련을 위한 기초를 준비하고자 한다-슬기로운 국가와 민족은 후손들의 교육을 위하여 많은 노력들을 하였습니다. 우리의 후손들이 보다 많은 교육을 위하여 장기적 기금 마련을 위한 기초를 준비하고자 합니다.
5) 한국 문화원의 기초를 준비한다-미국에 이민을 오신 후 삶의 보금자리인 첫 주택을 마련 하신 후의 자부심, 우리의 후손들에게 모국 대한민국에 대한 자부심을 심어주고 우리와 우리의 2세들이 문화원을 방문을 하시면 한국을 방문하시고 느끼는 것과 같은 효과를 교육을 시킬 수 있는 전체 한인사회의 사랑방이 되며 또한 미국사회에는 한민족의 문화를 소개하는 문화원 건립을 위한 기초를 준비하고자 합니다.
이와 같은 계획안을 의논하고 회비는 각 가정당 매달 10달러/일년에 120달러, 각 사업체는 매달 10달러/일년에 120달러로 정하여 각 가정으로 회비청구서를 발송하기로 했다. 한편 이사 및 임원은 한인회의 발전을 위하여 연구하고 노력하여 우리의 권익신장과 한국인의 긍지를 나타날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다음은 주요 행사 일정
2월20일 정기이사회 및 출범식, 2월28일 제87주년 삼일절 기념행사, 5월4-7일 월드네션 참가, 7월4일 플로리다한인회연합회 체육대회 참가, 7월27일 한국전 참전용사회 기념행사, 8월15일 광복절행사 및 기념 음악회, 10월6일 추석 및 경로잔치, 11월11일 한국의밤, 12월30일 송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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