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 ‘더 뷰’로 이름이 바뀌는 ‘선셋토탈웨딩’에서 한인 여성들이 웨딩드레스를 고르고 있다. <김동희 기자>
성수기 앞둔 타운 웨딩샵들
리모델링·신상품입하등 준비
타운 웨딩샵의 시즌 준비가 한창이다.
2006년도 봄 신상품이 속속 입하하고 있는 가운데 리모델링을 하거나 주류쇼에 참가, 고객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평생 단 한번의 특별한 날’을 위해 지갑을 활짝 열어 젖힌 신랑신부를 위한 각종 프로모션으로 ‘최고의 날’을 약속하는 샵들도 있다.
6가와 5가 사이 웨스턴에 있는 ‘카라’는 쇼 참가로 이름을 알리겠다는 각오. 매장내 주얼리 전문브랜드 ‘로코코’가 입점해 있으며 맞춤 드레스와 완품 드레스를 동시에 구비, 선택의 폭을 넓혔다.
맞은 편에 위치한 ‘아말레아’는 내부수리 중이다. 매장 인테리어를 고치고 색상도 다시 칠해 한결 산뜻해진 분위기로 신랑, 신부들을 공략할 예정.
8가와 옥스퍼드에 있는 ‘선셋토탈웨딩’은 이달 말 상호를 ‘더 뷰’(The View)로 변경, 한층 업그레이드 된 서비스로 고객을 찾아간다.
또한 본식 웨딩드레스를 대여 및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야외촬영용으로 세컨(Second) 웨딩드레스를 무료로 대여하는 프로모션으로 ‘고객만족’ 서비스를 제공한다. 샐리 최 사장은 “한번 입은 적이 있는 드레스라는 것 뿐이지 매우 깨끗한 세컨 드레스들이 많다. 야외촬영에서는 또 다른 분위기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1가와 2가 사이 웨스턴에 있는 ‘웨스턴 토탈웨딩’은 신인애 사장이 ‘내 딸 결혼’처럼 챙겨준다는 것이 장점. 한국에선 혼수용품, 미국에서는 12년째 웨딩샵을 운영하는 신 사장이 ‘마당발’을 무기로 ‘원스탑 서비스’를 제공한다.
6가와 웨스턴에 있는 ‘가주웨딩’은 한국에서 활동하던 포토그래퍼 2명을 초빙, 매장안에 스튜디오를 꾸밀 예정이다. 드레스 선택의 폭이 한층 넓어졌으며 웨딩드레스를 차려입고 스튜디오로 옮기던 불편도 줄었다. 스튜디오 공사는 3월 중순 마무리 된다.
그레이스 신 실장은 “한국의 웨딩촬영처럼 귀족분위기 파티 드레스를 입고 스튜디오 촬영을 하거나 배경을 하와이로 꾸며 신혼여행 분위기를 내는 등 테마촬영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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