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서 카운티 관계자들은 루트 129번과 해밀턴 애비뉴 선상에 위치한 7 에이커 규모 토지를 놓고 할리우드 영화 제작사인 매넥스 엔터테인먼트사와 지난 2003년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나 매넥스사가 지난 6개월간 모기지를 지불하지 않고 있어 계약이 파기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매넥스사는 이곳에 대형 영화제작 스튜디오를 세울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이와 관련, 머서 카운티의 브라이언 휴스 국장은 “이 토지에 대해 관심을 표명한 사업가와 회사들이 상당히 많다”며 “매넥스사가 밀린 모기지를 빠른 시일 내에 갚지 못할 경우, 계약을 파기하는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트렌톤 주민들은 매넥스사의 스튜디오 건설로 인해 지역 경기 활성화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나 계약이 파기될 위험에 처하자 실망스러운 입장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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