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및 TV 프로그램 제작사인 ‘실버컵 스튜디오’가 퀸즈보로 브리지 남부와 이스트리버를 낀 롱아일랜드시티 42-22 22가 부근 6에이커에 10억달러 규모의 고급 컴플렉스 고층 빌딩을 건설하겠다고 21일 밝혔다.
퀸즈보로에서 가장 큰 규모인 이 개발안은 현재 실버컵 스튜디오를 8개의 사운드 필름 제작 스튜디오로 대폭 증축하고 2개의 고급 아파트 타워 및 사무실 빌딩 건설을 골자로 하고 있다.
현재 뉴욕시 전력공사가 사용하고 있는 전력 발전소 및 뉴욕시 제설장비 보관지역인 이곳에 설립될 타워와 빌딩은 49~57층 높이로 계획하고 있다.
이 개발안이 시를 통과, 완공되면 실버컵 스튜디오는 미 동부에서 가장 큰 사운드 필름 제작 스튜디오로 발돋움하게 된다.
실버컵 스튜디오는 2007년 뉴욕시 전력공사의 전력 발전소가 이전하면 공사를 시작, 2009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같은 부동산 재개발이 실행에 옮겨지면 약 2,000개의 건축분야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개발안은 7개월간 공청회를 거친 후 통과여부가 결정된다.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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