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4일 이승철, 25일 설운도ㆍ주현미
한인사회 최대 화제거리
시카고 한인사회내 모처럼 수준급의 연예인 초청 공연이 이어진다. 출연진들도 한국에서 최고 대접을 받는 정상의 연예인들로 관심을 모으고 있을 뿐 아니라 문화회관 건립 기금 모금을 목적으로 한 커뮤니티의 필요에 부합하는 공연도 있다.
우선 오는 3월 4일 오후 8시 로즈몬트 극장에서 본보와 스카이라이트 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주최하는 이승철 라이브 콘서트는 시카고는 물론 중서부지역 한인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초대형 무대다. 한국에서 라이브의 황제로 칭송받는 이승철의 명성은 이미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없을 정도로 자타가 공인하고 있다. ‘마지막 콘서트’, ‘긴하루’, ‘인연’,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등 히트곡만 수십곡에 이르며 다양한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이승철 콘서트는 이미 한인들이 모이는 곳이면 자연스럽게 화제가 될 정도로 커뮤니티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3월 25일 오후 7시 화이트 이글에서 본보와 문화회관건립추진회(회장 장기남), 시카고한인회(회장 김길영)가 공동으로 주최하는‘설운도ㆍ주현미 초청 문화회관건립 기금마련 공연’역시 또 하나의 뜨거운 무대가 될 전망이다. 이번 공연은 특히 보고 듣는 즐거움과 문화회관건립기금 모금이라는 커뮤니티의 필요가 어우러져 의미를 더하고 있다. 디너쇼 형식으로 진행되는 공연에는 적어도 1천여명의 한인들이 자리를 채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설운도는‘상하이 트위스트’, ‘다함께 차차차’, ‘춘자야’ 등으로 트로트 가요계에서는 더 이상 설명이 필요없으며 수상경력도 화려하다. 주현미 또한 ‘신사동 그사람’, ‘밤비내리는 영동교’, ‘짝사랑’ 등 공전의 히트곡들이 다수 있으며, 방송사 가수왕상을 수차례 차지한 인기정상의 트로트 가수다. 주현미는 과거 세탁인협회 초청으로 시카고를 방문해 이곳 팬들로부터 이미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박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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