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1일 퍼플호텔서…본보등 후원
‘시카고한인회 후원 및 화합의 밤’이 오는 2월 11일 오후 6시 30분 링컨우드 소재 퍼플호텔에서 열린다.
김길영 한인회장은“지난해의 아픔을 귀감으로 새해에는 진정한 동포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크고 작은 행사들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홍보하기 위해 동포들을 모시고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부디 많은 분들이 참석해 동포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한 사랑의 조언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인회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총 2부 순서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 화합의 장에서는 한인사회의 역사, 활동 등을 담은 영상 메시지와 함께 커뮤니티내 인사들이 직접 연단으로 올라가 한인회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순서 등이 전개된다. 이어 가곡의 밤에서는 테너 이경재, 바리톤 김기봉씨 등 커뮤니티내 정상급 음악인들이 참석해 공연을 펼치게 된다. 2부 감사의 장 순서에서는 그동안 한인회의 발전을 위해 기여한 3~4명 정도의 인사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하는 순서 등이 마련된다. 이날 행사에 외부 손님으로는 아틀란타 소재 코카콜라 아시안 담당 이 동 부사장도 참석할 예정이다.
한인회 후원 및 화합의 밤 행사는 본보를 비롯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시카고총영사관, 기관단체협의회 등 총 12곳의 기관단체, 지상사들이 후원하고 있다.
<박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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