낫소 카운티 경찰은 한인 소유 네일 업소에서 마사지를 하던 한인 남성이 성폭행 혐의와 무면허 혐의로 체포됐다고 3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롱아일랜드 카플레스에 위치한 네일 업소에서 마사지를 받던 여성 손님이 마사지 시술 남성이 자신을 성추행 하려 했다는 신고가 접수, 시술 남성을 조사한 결과 무면허 소지자로 밝혀져 현장에서 체포했다.현재 이 남성은 2급 성폭행 혐의와 무면허 마사지 시술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 이승렬 뉴욕한인네일협회 전 회장은 “일반적으로 네일 업소에서 의자에 앉아 받는 어깨, 등의 마사지는 면허가 필요하지 않지만 마사지 방을 따로 만들어 시술을 할 경우 반드시 면허가 필요하다”며 “면허가 없이 방에서 시술을 하다 손님이 신고를 할 경우 법적인 도움을 받기 힘들다”고 말했다. <윤재호 기자> jhyo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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