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인국민회 기념재단 조직정비 일단락
현 공동이사장 체제 1년 더 연장키로 결정
대한인국민회 기념재단(공동이사장 김도기·백영중·홍명기)이 현 공동이사장 체제를 1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재단 구성원간 이해관계 차이로 지연돼 온 국민회관 다락방 출토 유물 복원사업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국민회기념재단은 1월31일 J.J 그랜드호텔에서 총회를 열고 김도기·백영중·홍명기 공동이사장의 연임을 만장일치로 가결했고, 각종 사업의 실무를 책임질 위원회 구성과 예산안 통과에 합의했다.
1년 넘게 끌어온 조직 정비가 일단락 됨에 따라 다락방 유물 복원, 유물전용 창고 설립, 전시관 전시품 교체 등 각종 사업도 정상화를 되찾을 전망이다. 2003년 12월 재개관한 국민회관 기념관은 하루 평균 10명 미만의 방문객만이 이용할 정도로 제자리를 못 찾고 있다.
김도기 공동이사장은 “우리 후손들에게 코리안 아메리칸의 정체성을 심어준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좀 더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이의헌 기자>
대한인국민회 기념재단(공동이사장 김도기·백영중·홍명기)이 지난달 31일 J.J그랜드호텔에서 총회를 열고 현 공동이사장의 연임을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아울러 이날 재단 임원들은 각종 사업의 실무를 책임질 위원회 구성과 예산안 통과에 합의했다. 백영중 공동이사장(왼쪽 두 번째)을 비롯한 임원들이 안건을 토론하고 있다. <신효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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