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기 국회의장은 15일 알렉산더 브시바오 주한 미국대사의 최근 대북 강경발언에 대해 “여러가지 발언이 수위를 넘은 것 같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남북간에 평화기조를 정착시키는 것이 우리로서는 사활적 문제인데 주재국의 대사가 도움이 되지않는 발언을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국회의장이 주한 미국대사를 공개 비판한 것은 이례적이다.
김 의장은 이날 KBS 라디오에 출연, 브시바오 대사 발언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 이 같이 답하고, 열린우리당 김원웅 의원의 브시바오 대사 본국 소환 결의안 제출검토 주장에 대해선 “개인의견인지는 모르지만, 지금 국회에서 그런 극단적인 단계까지는 논의되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브시바오 대사는 최근 “북한은 범죄정권”, “북한 주민들은 자유세계에서 당연히 느끼는 자유조차 누리지 못하고 있다”며 북한 비판발언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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