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메다 카운티에 거주하는 아시안 태평양계 주민들의 정치적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조직된 아·태평양 민주당 클럽(APADC)의 2005년 코커스가 15일 저녁 오클랜드 매리엇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코커스에는 아태평양계로 알라메다 카운티의 선출직 공무원에 당선된 6명의 인사들과 알 토레스 가주상원의원, 그리고 12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했다. APADC의 12명 이사중 한인으로는 이미영 소셜워커와 배성준 변호사가 포함돼있다.
이날 코커스에서 앨리스 라이 비커 카운티 수퍼바이저와 리나 탬 알라메다 시의원, 그리고 데니스 하야시 AC트랜짓 이사는 APADC의 설립목적에 따라 아태평양계 시민들의 유권자 등록과 민주당원으로의 가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또 민주당의 정강정책 수립에서 아시안계 커뮤니티의 이익을 적극 대변하고 아시안계를 민주당내 주요 직위에 올려 시와 카운티, 가주, 그리고 연방정부의 각종 선거에 민주당 후보로 공천될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이밖에 APADC는 민주당 후보로 아시안계가 상호 경쟁하지 않도록 후보를 조정하고 단일화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올해 5월 창립한 APADC의 의의에 대해 이미영씨는 한인 커뮤니티를 대변해줄 정치인이 없는 실정에 아시안 민주당 클럽의 설립 자체가 갖는 의미가 크다면서 더 많은 한인들이 선출직 공무원에 뽑힐 때까지는 아시안계 다른 커뮤니티와 협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한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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