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파니 사, 한국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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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T 기술통한 소형스피커로 홈씨어터 기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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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와 DVD를 통한 홈엔터테인먼트 시장이 급격히 성장함에 따라 홈씨어터는 이제 가정에 있어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가전제품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쿠퍼티노에 위치한 팀파니(www.tymphany.com, 대표 마이클 핵워쓰)사는 LAT(Linear Array Transducer, 선형배열변환기)기술로 홈씨어터 시장의 대혁명을 예고하고 나섰다.
팀파니사는 지난해 10월 AES(오디오엔지니어링소사이어티) 컨퍼런스에서 고집적 스피커기술을 선보이고 미국 및 아시아시장에 본격적인 진출채비를 하고 있다.
홈엔테테인먼트, TV, 자동차 스피커에 접목되는 이 LAT기술은 가전제품에 내장된 Transducer(변환기)의 크기를 대폭 줄이고 성능은 강화해 폴더형 핸드폰만한 스피커 2개만으로 홈씨어터 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 회사 마이클 헥워쓰 대표는 “팀파니의 LAT기술이 게임, 음악, 영화 등을 포함한 홈엔터테인먼트 시장에 지각변동을 일으킬 준비가 되어 있다”며 “특히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에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이 회사는 2000년 중국현지법인인 판위(PanYu)를 설립, 쑤조우에 현지공장도 설립했다.
특히 팀파니는 1926년과 1933년에 각각 덴마크에서 설립된 피어리스(Peerless)사와 비파(Vifa)사를 2000년 인수한 DST(Danish Sound Technology)사를 올해 3월 인수하는 등 세계 오디오 스피커 시장에서 주목받는 중견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 회사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담당자인 리사 크롤씨는 “세계 오디오 변환기 시장은 소비자 가전 및 자동차를 포함, 총 25억 달러 규모”라며 “팀파니의 기술력이 소형화, 고급화 추세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호곤 기자>
’알기쉬운 복음’ 신학강좌
SV노인선교회 주최, 정관봉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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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가주실리콘밸리 노인선교회(회장 최명환 목사)가 내년 7월까지 계획중인 신학강좌가 시작됐다.
이 선교회는 지난 17일(수) 8월 월례행사를 갖고 8월 예배 및 신학강좌를 시작했다.
이 날 설교는 온누리 교회 김명련 목사가 ‘성령 충만한 삶’을 주제로 전했다.
총 12회로 예정된 신학강좌는 오는 9월 본국에서 <알기 쉬운 복음>이란 제목으로 책을 출간할 예정인 정관봉 목사가 맡았다.
정 목사는 강좌에 앞서 “신학을 강의한다기보다 목회자로서 경험을 나누고 싶다”며 “목회자용으로 준비됐던 강좌를 평신도용으로 좀 쉽게 풀어 강의하겠다”고 말했다.
첫 날 강의에서 정 목사는 복음에 대해 연구하게 된 동기와 함께 복음의 정의 및 복음되는 이유 등에 대해 개괄적으로 소개했다.
그는 복음을 찾게 된 이유에 대해 “목회자의 고통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가라는 고민으로 복음을 찾게 됐다”며 “신학자가 말하는 설명만으로는 내가 실제적으로 닥친 문제를 해결할 수 없어 성경속에서 그 해답을 직접 찾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는 복음에 대한 여러 가지 접근법 가운데 성경적 접근법이 가장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성경에서 보여주는 하나님의 생명, 능력, 영적인 이치를 통해 복음에 접근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것이다.
이 날 예수님의 몸이 복음되는 이유 13가지에 대해 성경을 근거로 소개한 정목사는 앞으로 ‘예수님의 죽음, 장사, 부활이 복음되는 이유’ 55가지 가운데 예수님의 몸, 피, 용서, 장사, 부활이 복음되는 이유에 대해 각각 설명할 예정이다.
<유호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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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정관봉 목사가 <알기쉬운 복음>을 주제로 SV노인선교회에서 매달 한 차례씩 신학강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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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V한인세탁인협회
8월 골프코너먼트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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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 한인드라이크리너스 협회(회장 김영경) 골프회(회장 김호범)는 지난 14일(일) 산타클라라 골프장에서 8월 월례 토너먼트를 개최했으며 입상자는 다음과 같다.
▷남자부 ▲1등 배영춘 ▲2등 이철희 ▲3등 김영경
▷여자부 ▲1등 박성숙 ▲2등 이금희 ▲3등 김기희
▷장타 이진재 ▷근접 박흥복, 김정애, 제니 김, 김호범
▷골프회 연락처: 408 313 1828
한편 이 단체는 오는 21일(일) 로스가토스 바소나 파크에서 회원야유회를 개최한다.
▲문의: 408 371 6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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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
산호세 한미봉사회 정기총회
27일(토) 오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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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호세 한미봉사회(관장 심영임)가 오는 27일(토) 오전 11시부터 봉사회관 강당에서 제 26차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봉사회측은 총회에서 지난해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와 함께 한인커뮤니티센터 건축현황 및 2005-2006년도 사업계획 보고를 할 예정이다.
▲문의:408 920 9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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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
산호세, 총기발사로 2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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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호세 경찰국은 지난 17일(수) 오전 11시 20분 경 산호세 키이스(Keyes) 스트리트에서 발생한 총기 발사 사건의 용의자를 찾고 있다.
산호세 경찰국 닉 무요 경관은 이 날 차량에 대한 총기발사 사고로 인해 산호세에 거주하는 49세 남자가 위중한 상태에 있으며 41세의 다른 남자도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센터 로드 인근에서 발생한 이 사고에 대한 정보를 아는 주민은 산호세 경찰국 408 277 4161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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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 기사 데이터베이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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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거줘 블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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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조선중앙통신 웹사이트에는 황장엽씨의 망명 이전 황씨에 대한 기사가 여전히 남아 있다. 북한이 조선중앙통신의 웹사이트 글은 아직 ‘숙청’하지 않은 모양이다. 북한 당국이 내가 만든 검색기능으로 청소할 수 있을 것이다. 문제는 그래도 이미 내 자료집에 남아있게 되는 것이지만”샌프란시스코에 거주하는 한 블로거가 1996년12월부터 현재까지 조선중앙통신의 영문과 스페인어 기사를 거의 망라해 검색이 가능토록 만든 웹사이트 ‘www.nk-news.net’에 올린 글의 한 대목이다.
북한과는 인연이 없을 듯한 그래픽 아티스트인 제프 데이비스(31)가 만든 이 사이트는 자신의 웹 디자인 기술을 연마하기 위한 실습에서 비롯됐다. 평소 북핵 문제와 북한의 독특한 정치선전 용어와 표현에 대해 갖고 있던 개인적 관심 때문에 조선중앙통신 기사들을 소재로 삼은 것. 그러나 현재는 영어권 북한 전문가와 학자, 언론인 등에게 매우 유용한
북한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데이비스에 따르면 조선중앙통신 웹사이트도 자신들의 기사를 검색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데이터베이스가 구축되지 않은 채 과거 기사들이 여기저기 원시적으로 축적돼 있는 상황이다. 역설적이지만, nk-news는 조선중앙통신측에도 유용한 도구인 셈이다.
이 사이트 가운데 특히 북한의 대표적인 혹은 고전적인 선전선동을 모아둔 ‘명예의 전당’ 메뉴에선 북한에 대한 풍자가 곳곳에 보인다.
예컨대, 북한이 90년대 말 한때 대남 공세 때 휴전선 240km 전체에 설치됐다며 대남 공세를 벌였던 ‘콘트리트 장벽’ 철거 촉구 기사를 소개하면서 데이비스는 “남한이 이를 수용하기는 다음과 같은 이유로 매우 어려울 것 같다. 첫째 시간이 많이 걸리고 둘째 돈이 많이 들며 셋째 북한군의 남침 억지력이 없어질 것이고, 넷째는 그 장벽이 실제론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식이다.
그는 nk-news에 대해 “북한은 외부세계와 커뮤니케이션을 극도로 통제하기 때문에 말 한마디마다 모두 면밀하게 선택, 편집, 번역되는 만큼, 특정 용어 사용 통계와 패턴에 대한 조사가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는 등 활용도를 설명하고 “북한이 의도하지는 않은 것이지만, 재미있는 웃음거리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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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조선중앙통신 기사를 모아놓은 nk-news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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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
‘차세대 반도체 분석기술 한국이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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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국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1㎚(1㎚는 10억분의 1m로 대략 머리카락의 10만분의 1 두께)의 정확도를 갖는 반도체용 박막의 비파괴분석방법을 세계 최초로 개발, 국제표준화기구(ISO)에 신규 표준으로 제안했다고 18일 밝혔다.
기술표준원은 지난 5월 이탈리아에서 개최된 국제표준화총회에서 이에 대한 발표를 완료했으며 전자현미경 종주국인 일본과 유럽국가에서 적극적 관심을 보여 규격안의 제출을 요청받았다고 설명했다.
기술표준원은 차세대 반도체 분석기술 개발에 따라 선진국들이 표준의 선점으로 합법적인 기술장벽을 만들어 자국시장을 보호하는 현실에서 반도체 분야의 국제표준을 실질적으로 이끌어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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