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분기 실리콘밸리 기업들에 대한 투자가 1.4분기에 비해 8% 상승한 18억 2백만 달러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지난 4분기동안 최고치이지만 여전히 지난해보다는 높지 않은 투자액을 기록하고 있다.
어네스트앤영과 벤처원이 25일(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벤처투자가들은 2000년 1.4분기 동안에 이 지역 기업들에만 총 92억 7천 9백만 달러를 투자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미전역으로 본다면 벤처투자가들은 2.4분기 동안 총 53억 9천만 달러를 투자했으며 이는 지난 분기보다 14%나 상승했지만 1년 전에는 못 미치는 수치다.
또한 이 지역 생명과학관련 회사에 대한 투자는 현저하게 감소하고 있는 상태이며 2003년 이래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고 산호세 머큐리지가 25일(월) 보도했다.
그러나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BA벤처파트너스의 새론 윈바씨는 “지난분기에 2개의 생명과학분야 회사에 투자를 했다”며 “우리는 우직 이 분야에 대해 흥미를 잃지는 않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다른 벤처투자사들이 시장상황에 따라 생명과학을 포함한 건강관련 분야 투자 성향이 다르게 나타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상대적으로 통신부문이 선도하는 IT분야 투자는 지난분기와 비교해 178% 상승한 4억 2천만 달러였으며 반도체분야투자는 2억 6천 3백만 달러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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