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사범 등 카운티 의회 표창장 받아
하워드카운티의 한인 고전무용가 및 태권도 사범이 카운티의회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가이 구조니 카운티 의장 등 의원 4명은 1일 저녁 엘리콧시티 소재 의사당에서 안순희, 이희경씨와 이영규군에게 커뮤니티 봉사의 공로를 들어 표창장을 수여했다.
데이빗 레이크스 부의장이 낭독한 표창장에 따르면 이희경씨는 15명의 청소년들로 한국 고전 무용단을 조직, 너싱홈과 학교, 페스티벌이나 커뮤니티 행사 등에 한국 문화를 소개하며 주민들을 위로하는 등 지역사회와 커뮤니티에 활발한 봉사활동을 했다. 이씨는 엘리콧시티 노인센터 한인 프로그램과 빌립보 한국학교 등지에서 고전 무용을 강습하고 있다.
안순희씨는 25년간 지역에서 여러 한국학교 등을 통해 한국 전통무용을 보급해왔으며, 역시 너싱홈과 학교, 커뮤니티 행사 등에서의 공연을 통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카운티의 문화를 풍부하게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안씨는 벧엘 한국학교와 메릴랜드 애비뉴 노인복지센터에서 고전무용을 지도하고 있다.
이영규(18, 센테니얼고 11년) 군은 엘리콧시티에서 태권도장을 운영하는 이준걸 관장의 1남 1녀중 맏이로 부친의 도장에서 태권도 및 해동검도 지도를 통해 청소년들을 선도했으며, 다양한 커뮤니티 행사에서 태권도 시범을 보였다. 이군은 태권도 10년 경력의 국기원 공인 3단이다.
이들은 지난 5월 하워드카운티 한인회(회장 송수)가 개최한 아태문화의 달 행사에서의 공헌으로, 한인회에서 표창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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