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전트 밸리 주교도소에서 수감중이던 33세 죄수가 26일 새벽 담배를 피겠다며 나갔다가 그대로 탈주하는 바람에 만 하루동안 인근 지역과 캘리포니아 전체 프리웨이 등에 비상이 걸렸다. 그러나 탈주했던 제레미 패터슨은 이날 밤 10시30분께 교도소에서 약 10마일~15마일 가량 떨어진 지역 하이웨이에서 가주 고속도로 순찰대(CHP)에 다시 체포됐다고 교도소 당국이 27일 밝혔다. 교도소 당국은 패터슨이 비교적 경비가 세지 않은 교도소를 자정 직후 걸어나갔다가 돌아오지 않자 탈주한 것을 알고 그가 집이 있는 새크라멘토 쪽으로 갔을 것으로 보고 거미줄 수색을 벌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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