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체증·개스비 올라 선호도 높아 이주 늘어
카운티 정부도 6천여 유닛 아파트 추진
LA나 남가주의 여러지역에 지하철과 전철운행이 시작되면서 출퇴근시 그를 이용하려는 주민들이 지하철역이나 메트로 전철, 버스역 부근의 주거형태를 선호하는 트랜드가 열기를 띠고 있다.
이같은 추세는 최근 수년간 프리웨이나 로컬의 트래픽은 더욱 심화되고 개스비도 천장부지의 오름세를 계속하면서 더욱 가속되고 있다.
그런 현상은 원래 대도시의 중심인물들이었던 노령인구나 저소득층 이민자, 독신자, 자녀없는 단촐한 부부들외에도 대량의 거주자들을 보태 그렇지 않아도 높은 인구밀도를 현격히 높이며 ‘원스탑 주상복합 마을’같이 거리 분위기를 변화시키고 있다고 관계자들은 지적하고 있다.
지하철역등 대중교통수단 이용이 쉬운 지역인근에 몰려드는 인구를 수용하기 위해 LA카운티내에만 전철역등 인근에 40억달러가 투입된 6,000여 유닛의 주거용 아파트가 이미 완공되었거나 4년내 완공을 목표로 건설중에 있다.
LA도 할리웃 블러버드와 웨스턴의 메트로 역을 포함해서 샌퍼난도 밸리, 다운타운, 패사디나까지의 버스나 전철역 부근이 주상 복합단지 활성화가 가시화 되고 롱비치 인근과 샌타애나, 코비나 등지에도 같은 주거지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특히 할리웃과 웨스턴 애비뉴 인근은 1999년 6월 메트로 역이 완공되면서 슬럼화된 호텔이나 마약밀매, 윤락비즈니스가 현대식 주상복합 아파트나 아파트 건물로 대체되고 있다. 또 그같은 입주자들의 수요에 따른 상가나 카페, 수퍼들도 속속 들어서서 5년 사이 놀라운 변신을 하고 있다.
오클랜드에 본부를 둔 트랜짓 오리엔티드 디벨로프먼트사의 연구에 따르면 ‘많은 미국인들에게 질좋은 삶은 운전하지 않고 직장에 다닐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LA와 뉴욕, 샌프란시스코, 보스턴, 시카고등 5개 대도시 지역은 앞으로 20년간은 역 부근의 주택과 비즈니스 마켓이 다른 어떤 분야보다 가장 뜨거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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