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6명에 “성추행”고발당해
샌퍼난도 밸리의 플레인 뷰 초등학교에 재직중인 30대 중반의 교사가 6명의 4학년 학생들을 성추행한 혐의로 지난주 체포되어 조사를 받고 있다고 LAPD가 20일 발표했다.
이 학교 교사인 마이클 윌리엄 맥뮤레이(35)는 6명의 어린이들이 “선생님이 교실에서 특정 신체부위를 만졌다”고 경찰에 신고한 후인 14일 음란행위 등 성추행 혐의로 체포되었다. 그는 10만달러의 보석금을 낸 후 일단 석방됐으며 11월12일 다시 법정에 출두하기로 되어 있다.
경찰에 따르면 맥뮤레이 교사의 초등학생 성추행 혐의에 대한 조사는 이번이 두번째로 그는 2년 전에도 한 어린이가 역시 교실에서 성추행을 당했다고 고발을 하는 바람에 소환되어 수사를 받은 바 있으나 혐의가 입증되지는 않았다. 경찰은 따라서 2년 전이나 이번 케이스 등을 입증하거나 관련된 제보를 다른 학부모나 피해 당사자로부터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맥뮤레이는 지난 5년간 투헝가에 소재한 이 학교에서 가르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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