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권익옹호단체들, 한인후보들 초청 토론회 줄이어
한인 권익옹호단체들이 오는 11월2일 대선을 앞두고 한인들의 선거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한인 후보와 아시안 정치인을 초청해 다양한 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의 취지는 선거를 앞두고 한인들의 정치력을 신장하고 미 주류사회에서 목소리를 높이기 위해서는 선거 참여가 필수적이며 특히 젊은이들의 선거에 참여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알리기 위하는 데 두고 있다.
한미시민활동연대(KALCA ·사무총장 베로니카 정)와 뉴욕서울(New York Seoul)은 오는 27일 오후 7시 맨하탄 코리아 팰리스(127 East 54th Street)에서 ‘코리안 아메리칸들의 투표참여가 뉴욕시에서 중요한 이유’를 주제로 토론회를 갖는다.
이 행사에는 존 리우 시의원, 필라델피아 시의원직에 도전하는 데이빗 오 후보, 뉴저지주 하원의원에 도전하는 최준희(미국명 준 최)씨가 참석해 선거 참여를 통한 정치력 신장에 대해 토론한다. 또 한인들이 관심 있는 이민·고용·소셜 시큐리티·의료 보험·혐오범죄 등의 주제를 집중 조명한다.
한인 1.5세·2세 전문인으로 구성된 y-KAN(회장 제인 전)은 21일 월례모임에서 한인 정치 후보자들을 초청해 한인 선거 참여의 중요성 및 한인사회 이슈를 논의할 계획이다.
이날 모임에는 뉴저지 하원의원 후보인 최준희씨, 민주당지구당위원장 테렌스 박씨, 뉴저지 포트리 시의원 후보 미사 리씨 등이 참석해 한인사회 선거문화의 현주소를 알아보고 선거 참여의 중요성을 홍보할 예정이다.
이밖에 한미시민활동연대(KALCA) 및 AAFE, SAAVY 등 아시안 권익옹호단체들은 23일 쉐라튼호텔에서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22지구 하원의원 출마자들을 초청,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하원의원 후보들이 참석해 아시안 커뮤니티의 현안을 토론함은 물론 한인커뮤니티를 대상으로 한 선거 공약 등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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