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 경찰은 21일 모텔 6의 수영장 부근에서 한 여성을 6차례나 칼로 난자한 용의자 남성을 체포하고 그의 방에서 한 여성의 사체가 담긴 여행용 가방을 발견했다고 22일 밝혔다. 수사관들은 사체의 신원과 사인, 용의자와의 관계 등을 조사중이라고 덧붙였다. 경찰이 밝힌 용의자는 수일 전 감옥에서 가석방된 마크 에드워드 토머스(23)로 이날 모텔 수영장 부근서 만난 피해 여성과 대화를 하다 갑자기 칼로 그녀를 찌르기 시작했다. 피해 여성은 중상을 입고 인근병원에 입원했으며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다고 병원측은 밝혔다. 토머스는 범행 후 모텔 방안으로 숨어들었으며 경찰의 자수 권유를 듣지 않고 대치하다가 전기총을 동원한 경찰에 의해 후에 체포됐다. 경찰은 그를 우선 보호관찰형 위반 및 살인혐의 참고인으로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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