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참 여배우인 로렌 바콜이 영화 ‘탄생’에서 공연한 니콜 키드먼을 혹평했다. ITV 기자가 키드먼을 “전설”이라고 치켜세우자 바콜은 키드먼을 “초보자”로 평가한 것. 9일 BBC 방송 인터넷판에 따르면 바콜은 GMTV와 한 회견에서 “그 여자는 전설이 아니고 연기력으로 봐도 초보자다. 그녀는 앞으로 나이를 먹더라도 전설이 되지 못한다”고 말했다. 올해 37세의 키드먼과 79세의 바콜은 자신들이 출연한 영화 ‘탄생’을 홍보하기 위해 베니스 영화제에 참석 중이다. 이 영화에서 바콜은 키드먼의 어머니 역할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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