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제71회 텍사스오픈 한인골프대회에서 영예의 메달리스트는 김명수씨, 그랜드챔피언은 조성구씨가 각각 차지했다.
지난 5월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사이프러스우드 크릭 골프코스와 파인 크레스트 골프코스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휴스턴, 달라스, 킬린, 샌안토니오 등에서 80여명의 골퍼들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 정경상 준비위원장은 “더운 날씨임에도 최선을 다해 땀을 흘려 좋은 성과를 거두었고, 전반적으로 성공적인 대회였다”고 말하고, 달라스 등 타 지역 골프 동호인들이 휴스턴을 방문한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기후 파인크레스트 골프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폴 송 대회장은 “다음 72회 달라스 대회에도 많은 참가자들이 나와서 대회를 빛내주기를 바라며 한인동포들간의 활발한 교류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에서 그랜드챔피언인 조성구씨는 상금중 500달러를 휴스턴 한인골프협회에 기증, 휴스턴 골프협회 회원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번 대회 입상자는 다음과 같다.
▲메달리스트 김명수 ▲그랜드챔피언 조성구 ▲근접상 첫째날 강성우, 둘째날 유영무 ▲장타상 첫째날 이상우, 둘째날 김철원 ▲여성조 1등 임정선, 2등 김애택, 3등 유을숙 ▲싱글조 1등 강성우, 2등 이강일, 3등 박성현 ▲일반 A조 1등 정윤만, 2등 고영곤, 3등 박찬석 ▲일반 B조 1등 김은수, 2등 정기량, 3등 박용전, ▲일반 C조 1등 박우선, 2등 김경훈, 3등 김운배 ▲시니어조 1등 김광길, 2등 안병선, 3등 이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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