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는 애완견에게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대낮 기온이 90도에 이르면서 애완견 관리에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땀샘을 가지고 있어 체온조절이 용이한 인간과 달리 개는 폐를 통해 차가운 공기를 호흡하는 것 외에는 달리 방법이 없어 주변 공기가 더워지면 일사병에 걸릴 확률이 그만큼 높아진다는 것. 동물 보호 프로그램 등을 운영중인 아틀란타 휴먼 소사이어티(Atlanta Humane Society)는 18일 자료를 통해 일광욕 장소에 애완견을 데리고 가지 말 것 등의 주의사항을 발표했다.
차안에 애완견을 남겨두지 말것-창문을 열어놓아도 땡볕아래 서있는 차량의 내부 온도는
10분내 160도에 다다른다. 그늘에 주차하거나 애완견을 집에 남겨두는 것이 좋다.
충분한 그늘을 만들어 준다-집밖에서 개를 키울 경우 그늘을 충분히 만들어 주고 차가운
물을 준비해준다.
아주 어리거나 늙은개, 아프거나 과체중인 애완견을 외부에 두지말것-면역체계가 약해 외부
온도에 민감하므로 집안에 두는 것이 좋다. 특히 불독처럼 들창코를 가진 개는 집안에 두어
야 한다.
산책을 최소화 할것-아스팔트위를 걸을때 개는 인간보다 바닥에 가까워 쉽게 더위를 타거
나 화상을 입을 수 있다.
찌는 더위에 운동시키지 말것-선선한 아침이나 저녁에 산책하는 것이 좋다.
깨끗한 음료를 제공할 것-여행을 하거나 운동을 하는 중에는 항상 충분한 수분을 섭취할
수 있게 배려해야 한다.
썬크림을 이용할 것-털이 짧거나 없는 애완견은 화상을 입기 쉽다.
벼룩, 진드기를 예방할 것-더운 여름에는 벼룩, 진드기 등이 어느때보다 기생하기 쉽다.
<황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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