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창묵 박사, 연말까지 9·11이전 고용수준 회복
올해 주정부 세수입도 2억5천만달러 늘어날 듯
워싱턴주의 오랜 경기침체에 종언을 고하는 장미 및 전망이 계속 나오고 있다.
손창묵 수석 경제고문을 비롯한 주정부 당국자들은 워싱턴주 경기호전이 가속화됨에 따라 고용이 연말까지 불황이전 수준을 회복하고 세수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손 수석고문은 지난 6개월간 주내 기업의 신규 채용이 꾸준히 늘어났다며 올해 말까지 8만5천명이 취업할 것으로 예상돼 9·11 이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했다.
당초 주 경기전망위원회는 빨라야 내년 중에나 주의 고용상황이 호황기의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예측했었다.
주정부의 세입세출 방향을 제시해주는 전망위의 위원장이기도 한 손 박사는 올해 세수는 경기회복에 힘입어 2억5천만달러 가량 늘어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예상을 뛰어넘는 높은 세수전망은 주 및 국내경기의 강한 회복을 의미한다고 지적한 손 박사는“항공산업 부문의 안정과 함께 하이텍 산업도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망위는 손 박사의 권고에 따라 내년 6월말까지 계속되는 현 회계연도 기간동안의 세수 예상치를 연초보다 2억4천7백만달러 늘어난 230억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