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태어난 영아부터 18세 이하 보험이 없는 자녀들에게 적용돼 온 주정부 관할 피치케어 프로그램 보험료가 전격 인상된다.
지난해 주정부가 예산심의 모임에서 통과시킨 2003년과 2004년도 예산을 삭감키로 한 것에 영향받아 내달 1일부터 피치케어 보험료가 전격 인상됨에 따라 18세 이하 자녀를 둔 한인부모들이 경제적 부담을 떠 앉게됐다.
이번에 적용되는 피치케어 보험료 인상안에 따르면 현재 15달러의 보험료가 부과돼온 연 수입이 $15,260에서 $22,890인 가정의 경우(자녀 2인 이상)내달 1일 이후에도 종전과 같은 15달러를 내면된다.
그러나 연 총수입 $24,416부터 $27,468 사이에 해당하는 가정의 경우에는 종전의 20달러에서 100퍼센트 이상 오른 40달러에서 50달러 사이의 보험료를 내야하며 연 총수입이 $27,468 이상인 경우에는 수입액에 관계없이 60달러부터 최고 70달러 이내의 보험료가 책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외에 것들에 대해서는 종전 방식대로 적용될 예정이어서 갓 태어난 영아부터 6세미만의 경우에는 내달 1일 이후에도 보험료가 부과되지 않는다.
김순영 아시안어메리칸센터 피치케어 담당은 지난해 결정된 올해 분 예산 삭감의 영향으로 그렇지않아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있는 다수 한인들이 여러모로 더욱 어렵게 됐다며 조지아 전체 예산 삭감의 여파로 조지아 공중보건부가 관할해온 피치케어에 까지 영향을 받게된것에 유감스러울 따름이라 전했다. <김선엽 기자>
sunnykim36@koreatimesat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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