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웃 스타 니콜라스 케이지(40)의 약혼녀로 밝혀진 한인 앨리스 김(20)양이 한국내 은행가 집안 출신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계에 따르면 앨리스의 한국 이름은 ‘김용경’으로 할아버지는 1970년대 S은행의 은행장을 지냈으며 큰아버지도 현재 제2 금융권 임원으로 재직중이다. 작년 6월 한인이 다수 재학중인 밸리 그라나다힐스 고교를 졸업한 김양은 1남2녀중 둘째딸로 어머니와 함께 네식구가 LA지역에 살고 있으며 아버지는 한국에 거주하고 있다. 95년 도미한 김양은 이민 초기와는 달리 지금은 형편이 넉넉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양은 LA한인타운내 한 나이트클럽에서 케이지를 처음 만났으며 이후 케이지가 그녀의 직장으로 찾아가 만남을 가지면서 가까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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