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흥사단 노인회원들 100달러 모아 본보에 기탁
알래스카 김광훈씨도 동참
워싱턴 대학(UW)과 특별한 관련이 없는 한인이나 한인단체들도“UW 한국학 프로그램을 살려야 하는 소명은 우리가 한인이라는 사실만으로 명분이 충분하다”며 한국학 살리기 캠페인에 속속 동참하고 있다.
흥사단 서북미 지부의 김응환 부이사장은“UW 한국학 프로그램을 한인인 우리 손으로 살리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이치”라며 8명의 회원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100달러를 본보에 기탁했다.
알래스카주 솔도트나에서 그로서리를 운영하는 김광훈씨도“개인적으로 UW과는 전혀 관계가 없지만 한인 2세들에게 한국말과 문화를 가르쳐줄 한국학 프로그램이 없어져서는 안 된다”며 100달러를 보내왔다.
캠페인에 가장 높은 호응도를 보이는 부류는 역시 UW에 자녀를 보내고 있는 한인 학부모들이다. UW 부근에서‘타이 스파이스’식당을 운영하는 김 모씨는 남매가 UW에 재학중인 점을 감안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말했다.
지난주에만 21명의 개인 및 단체가 본보에 총 1,590달러의 기부금을 보내왔다. 현재까지의 누계는 2만1천620달러이다.
<기부금 보내주신 분들>
▲흥사단 서북미 지부(양재학·조석현·안지호·황치만·양성욱·양세환·홍순탁·김응환) $100 ▲제임스 추(아번) $20 ▲윤정미(이사쿠아) $20 ▲심실비아(올림피아) $30 ▲이희영(린우드) $50 ▲홍차은(스탠우드) $50 ▲김광훈(솔도트나,알래스카주) $100 ▲김진희(시애틀) $20 ▲제임스 권(타코마) $20 ▲김광호(에버렛) $20 ▲이원섭(벨뷰) $100 ▲익명(켄트) $100 ▲임화식·최연심·임병찬·임승현(린우드) $100 ▲Mi H. Lee(퓨열럽) $20 ▲소효진(올림피아) $10 ▲타이 스파이스 레스토랑(시애틀) $300 ▲도미니크 안(에드먼즈) $100 ▲조석재(사우스 벤드) $100 ▲윤인숙(에드먼즈) $30 ▲코호 인(링컨시티) $200 ▲배현정·현진(뉴캐슬) $100
소계 $1,590.00
누계 $21,620.00(184 가정 및 업체)
※후원금 보낼곳: Korea Times, 12532 Aurora Ave. N, Seattle, WA 98133
(Payable to: UW Korea Studies)
수표와 함께 기부자의 성함, 주소, 전화번호를 기입해 동봉해 주시기 바랍니다.
※UW 한국학 살리기 기부금은 금액에 상관없이 세금 공제가 되며 UW으로부터 기부금 영수증이 직접 우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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