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민 출신 맥코이 하원의원 관련법안 상정
인디언 역사·문화 등 필수과목으로 가르쳐야
인디언 원주민 출신의 워싱턴주 의원이 주내 모든 공립학교에서 인디언 학을 필수과목으로 채택하도록 추진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존 맥코이 하원의원(민주·툴라립)은 전학년을 대상으로 주내 29개 인디언 부족에 관한 교육을 통해 다양성을 높이고 동시에 지역역사를 홍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워싱턴 주민들이 인디언원주민 부족들로부터 배울 점이 많으며 우리는 우리의 문화와 역사를 주민들과 공유하기를 원한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맥코이 의원이 입안한 관련법안은 주내 각 교육구에서 학년별로 인디언부족의 역사와 문화에 관한 과목을 개발, 교육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있다.
현재 워싱턴주 고교생들은 졸업요건의 하나로 초기 주내 정착민들의 내용을 포함한 워싱턴주의 역사 및 정부에 관한 학과목에서 1.5학점을 이수해야만 한다.
학교에서 제공하는 교과서의 기술내용이 부정확하거나 타 지역 부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고 지적한 맥코이는“인디언부족들의 역사와 문화는 고이 간직된 주내 최고의 신비”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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