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한인학교협의회의 올해 중점 사업은 한글학교의 활성화를 위한 ‘협의회 사무실 마련’과 ‘회원학교 상호 협력과 지원’을 통한 한국어 교육의 내실화.
이인애(사진) 회장은 “창립 20년이 지난 지금까지 협의회 사무실이 없어 어려움을 겪었는데 협의회 발전을 위해서는 사무실 마련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올해에는 작은 사무실이라도 마련, 협의회를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워싱턴 지역 한글교육의 효율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집계된 워싱턴지역 한글학교는 83개로 이중 회원학교는 60개 학교.
“회원 학교중 오랜 역사속에 자리 잡힌 학교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학교가 훨씬 많은 상황이므로 협의회가 주도적으로 이들 학교를 지원하고 상호협력을 통해 한국어 교육을 확장할 계획입니다.”
협의회 연중 게시판은 여늬 해와 다름없이 매달 열리는 행사로 빼곡하다.
협의회 올해 주요 사업은 △교장단 회의(2월)△춘계 교사 연수회(3월)△시 낭송의 밤(4월)△연합학예회(5월)△청소년 음악경연대회(6월)△미주한인학교협의회 연례 컨퍼런스(7월)△정기총회(8월)△추계교사연수회(9월)△한인 청소년 글짓기대회(10월)△스승의 밤(12월)등.
이 회장은 “한국어 교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인식이 한인학부모들에게 필요하다”며 2세들의 한글학교 출석을 강조했다
<정영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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