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봄 시눅연어 회귀량 사상 두번째로 많아
어류야생부 전망, 2∼5월 36만 마리 올라와
내년에도 콜럼비아강으로 올라오는 연어가 기록적인 수준에 달할 것으로 예상돼 벌써부터 강태공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있다.
워싱턴주어류야생부(WDFW)은 내년 2월∼5월 보네빌 댐으로 회귀하는 시눅 연어가 재작년에 이어 사상 두 번째로 많이 올라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총 36만마리 이상의 봄 시눅 연어가 올라올 것으로 추산하고 있는 WDFW관계자들은 연어 떼가 콜럼비아강 중·상류와 스네이크 강에서 산란할 것으로 전망했다.
콜럼비아강의 연어낚시 가운데 최고로 꼽히는 봄 시눅연어는 일반 낚시꾼들은 물론 상업적인 수산업체들도 눈독을 들이고 있다.
파운드 당 20∼50센트에 팔리는 가을 연어에 비해 봄 시눅연어는 파운드 당 가격이 무려 5∼6달러로 어시장에서도‘귀하신 몸’대접을 받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내년 봄 시즌에는 최고 20만회에 달하는 낚시 배 출항과 함께 미끼와 낚시장비를 판매하는 업소들이 대 호황을 누릴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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