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학교 어린이들이 교사들과 합창하고 있다.
새크라멘토 한국학교 기금마련을 위한 연말 파티가 지난 13일 문화 회관에서 성황리에 열려 3만 달러의 기금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학교관계자를 비롯해 2백 50 여명의 교민이 참석,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학교 발전에 공로를 세운 김상순, 양동화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북가주 목사 사모 성가 단은 한국학교측에 기금을 전달, 동참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주한회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도움을 주신 교포사회 한인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하고 미 전역에 유일한 자체 건물인 새크라멘토 한국학교의 발전에 관심을 호소했다.
박승걸 한인회장은 축사에서 “한국학교가 이만큼 성장 할 수 있었던 것은 한인들의 높은 관심 때문”이라 말하고 학교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1부 순서의 학생들 재롱 잔치는 구연동화(김유림)와 크리스마스 노래 및 재즈 댄스와 사물놀이 한마당이 펼쳐져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특히 교사와 학생전원이 나와서 ‘오-필승 코리아’를 합창, 관객과 어우러지는 모습을 연출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2부 순서에서는 아리랑 무용(단장-제시카 김)단의 장고춤과 검무 등 다양한 한국전통 무용을 선보였다. 한국의 친구들 모임의 크리스티 윈스톤의 전통 무용에 관한 설명은 참가한 다수의 외국인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날 행사를 위해 음식이나 물품 등으로 기부를 한 많은 한인들의 협조는 성공적인 행사로 이끄는데 한몫을 단단히 했다고 참석자들은 말했다. 3부 순서의 노래 자랑에서는 5명이 출전하여 1등에 임선민 고교생이 홈 오디오 시스템을 수상했으며 2, 3등에는 김건, 김옥동씨가 각각 차지했다. 경품 추천에서 한국 왕복 항공권은 학교 교사로 재직하고 있는 김희정씨가 당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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