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8 서울수복 기념 제9회 휴스턴 한인사격대회가 지난 28일 오후 2시 American Shotting Center에서 열려, 1등 차석준, 2등 이중훈, 3등 이기영씨가 각각 차지했다.
50여명의 한인동포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대회에서 고칠석 휴스턴 해병대 전우회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안전수칙과 범죄자로부터의 자기방어를 위한 기초지식을 얻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했다. 구본율 영사는 축사를 통해 “9.28 서울수복이라는 뜻깊은 날을 맞아 사격대회를 개최하는 것은 무척 의미있는 행사”라고 말하고 참가자가 모두 좋은 결과를 얻기를 기원했다.
이날 사격대회는 해병전우회가 준비한 권총사격위주로 실시됐으며 참가한 한인동포들은 20야드 연습 및 실전에 각 10발식 총 20발의 실탄사격을 실시했다. 주최측은 참가자 전원에게 푸짐한 부상을 전달했으며 총기에 관한 올바른 지식과 정당한 총기사용방법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매년 개최되는 사격대회에 많은 도움을 준 아메리칸슈팅센터의 매니저인 제임스씨에게 해병대명예회원증을 증정하고 그간의 협조에 감사의 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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