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류 지금 장만하세요"
한인 겨울의류 업소들이 이 달 들어 ‘여름철 특별 할인전’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계절을 한발 앞서가면 좋은 물건을 싸게 고르는 알뜰 샤핑이 가능하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의전모피는 ‘여름 모피·피혁 특가전’을 이번 주부터 오는 17일까지 대대적으로 열고 있다.올 신상품인 실링크 스킨 재질의 무스탕을 정상가보다 최고 70%까지 싼 가격에 판매하며 이태리산 무스탕과 캐시미어를 50% 파격 세일한다.또 3,200달러 짜리 친칠라 캐시미어 롱코트를 1,600달러에 내놓았는가 하면 초대형 양털 카페트의 경우 850달러 선이면 구입이 무난하다.
삼미모피도 이달 초부터 아씨플라자 백화점 매장에서 천연양가죽과 무스탕, 밍크, 프라다 등 각종 모피 제품을 최고 70%까지 깎아주는 여름 빅세일전을 갖고 있다.
인조 무스탕도 정상가보다 50%이상 저렴한 할인가에 판매한다.
뉴욕모피 역시 이달 초부터 퀸즈 서울플라자 매장과 뉴저지 로데오 플라자 매장에서 밍크, 세이블, 친칠라, 무스탕, 베이비 램 등 각종 모피제품을 최고 70% 할인해주는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여름철 모피 특별관리 서비스를 마련, 자사 구입 고객에 대해 3년간 모피전용 보관 스토리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삼미모피 플러싱 직영매장의 강혜숙 매니저는 "업소마다 전통적인 비수기인 여름철을 극복하기 위한 수단으로 파격적인 할인행사를 갖고 있다"며 "소비자들에겐 절반가격 이하로 싸게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김노열 기자>nykim@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