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거리에 쓰레기가 범람, 거리 정화를 훼손시키는 것은 물론 악취까지 풍기고 있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와같은 현상은 재활용품 쓰레기 수거가 2주에 한번씩으로 축소 부활됐으나 주민들이 정확한 수거요일을 모른 채 거리에 내놓은 데다가 잦은 비로 쓰레기가 젖어 악취를 뿜어내고 있는 것.특히 빗물에 젖은 일부 쓰레기 봉투들이 찢어지면서 쓰레기가 삐져 나오는 등 거리를 오염시키고 있다.
퀸즈 우드사이드에 거주하는 도로티 니티씨는 "관계정부로부터 재활용품 쓰레기 수거요일을 정확히 통보 받은 적이 없다"며 "이웃들도 재활용품 쓰레기를 내놓는 날짜가 모두 틀리다"고 전했다.
뉴욕시 위생국의 비토 투소 부국장은 이에대해 뉴욕시는 350만가구에 부활되는 재활용품 쓰레기 안내장을 발송했다며 2004년 4월부터는 유리병 수거는 물론 재활용품 수거일을 1주 1회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거주지의 재활용품 수거일을 모르는 주민은 311로 전화하면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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