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 우수 농특산품 전시 직판전’이 오는 8월15일∼24일까지 한아름마트 뉴저지 릿지필드 매장 특설장터에서 개최된다.
미동부 충청도민회(회장 김영환)가 미주한인이민 100주년을 기념해 마련하는 행사로 충청남·북도 지역 30개 가공 식품업체들이 직접 참가해 농·수산물의 현장 판매를 벌이게 된다.
특히 이번 행사의 판매 수익금은 한국의 불우 청소년과 불치병을 앓는 어린이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주요 전시품은 홍삼, 건어물, 된장, 고추장, 대추, 한과, 김, 젖갈, 엿, 참기름, 청국장, 전통차, 마른 오징어, 도토리 묵, 선식, 생활도자기, 옹기, 목공예품 등 100여개 품목에 달한다.
또한 미주한인이민 100주년 기념 행사를 비롯 시식회와 엿장수 쇼, 풍악 놀이, 퀴즈쇼 등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가 마련된다.
주최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충청도 지역 전통 식품업체들의 미주시장 개척과 현지 마켓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목표로 한인 바이어는 물론 외국계 바이어들을 대거 초청, 수출 상담도 벌일 계획이다.
충청도민회 김영환 회장은 "충청도 생산업체가 직접 참가하는 행사인 만큼 신선하고 저렴한 전통 식품을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한인 동포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27∼31일은 장소를 옮겨 한아름 마트 유니온 매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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