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범죄중 3분1 차지
오렌지카운티 내 화이트칼러 범죄가 증가해 이에 따른 기소 건수가 늘어남에 따라 이를 다루는 샌타애나 소재 연방지법 판사를 현 3명에서 5명으로 증강됐다.
화이트칼러 범죄는 HMO와 메디칼, 자선, 통신판매 등과 관련된 사기행위와 공무원과 회사원의 부정행위, 국방산업 계약 부정 이득 등이 포함되며 카운티는 수년새 하이텍 비즈니스, 메디칼 서비스, 지적 소유권, 상표법 위반 등의 범죄가 확산일로에 있어 이번 판사 증원이 이루어진 것이다.
카운티의 연방 검사 22명을 거느리고 있는 존 후에스턴 연방 검찰총장 보좌관은 카운티의 화이트칼러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2년 전에 비해 검사도 7명이 늘었고 이번에 판사도 증강돼 이 범죄를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샌타애나 연방지법이 기소한 연방 범죄는 지난 2년새 2배가 증가했으며 화이트칼러 범죄가 한때 12% 정도였으나 4년새 33%로 급증했다.
지난해 카운티 연방지법은 연방범죄 358건을 기소했으며 이중 3분의1이 화이트칼러 범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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